양평군 친환경 농업

친환경 BM활성수 (양평뉴스 - 3/15)

양평농업 2006. 3. 17. 00:20
 
친환경 BM활성수 우수한 환경농자재 평가
 2006년 03월 15일

 

-축산분뇨 악취제거와 파리발생억제 효과우수

 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이 친환경농업을 실천해 우수하고 안전한 농․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2000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BMW(생물 활성 수)사업은 친환경농업 실천에 있어 현장애로 사항들을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재 옥천면 옥천4리와 양동면 계정1리에서 1일 2톤의 설비를 갖추고 생산되고 있는 BMW는 지난해 220톤을 생산해 농업인들에게 공급되었다.


 발효숙성퇴비를 미생물의 먹이로 제공해 많은 미생물을 생산하고, 미생물이 배출한 유기산이 화강암속의 미네랄과 각종 생리활성물질을 추출하고 숙성시킴으로써 우수한 고품질의 BMW(생물 활성 수)가 생산된다.


 활성수의 이용은 농작물의 파종 및 정식 전에 원액살포나 생육 기에 살포하면 작물을 건실하게 하여 병해충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 농작물의 친환경재배에 크게 도움이 된다.


 또한 축산농가에서는 활성수를 가축음용수로 사용할 때 250배 희석하여 급여하면 가축의 장내 미생물의 균형을 유지함으로써 각종 질병에 대한 저항성을 높이고 사료효율의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축사 내 소독용으로 뿌려주면 주변의 악취를 없애주는 효과가 뛰어나 개, 닭, 돼지, 소 등의 모든 축사에서 사용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BMW의 우수하고 뛰어난 기능으로 지난해에는 400여 농가에 220톤을 생산 공급했다.


 친환경농업단지가 조성되어 있는 양평읍 원덕리와 용문면 금곡리, 강상면 병산리 등 대량 사용지역에 대용량 탱크를 설치 공급함으로써 농업인들의 이용에 편익을 제공하고 있으며, 희망하는 읍ㆍ면의 작목반에도 추가로 설치 공급할 계획이다.


 이처럼 양평군 농업기술센터는 BMW의 질적 향상과 농업인들의 편리한 이용 제공 등 우리군의 친환경농업기반조성과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에 역점을 두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농업인들이 BMW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성공적인 친환경농업 추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MW는 양평군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옥천면 옥천4리와 양동면 계정1리에서 공급받으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연구개발담당(770-3640~2)에 문의하면 된다.

YPN/양평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