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파레..
덴파레는....
덴드로비움팔레놉시스를 줄여 덴파레라고도 부릅니다.원산지는 인도네시아, 파푸아뉴기니 등의 열대 아시아로, 고온을 아주 좋아하며 수목에 착생합니다. 꽃의 수명이 길고, 색깔도 자홍색.백색 외에 백색 바탕에 홍색 줄이 있는 것도 있으며 덴드로비움속이지만 기르는 방법이 약간 다르기 때문에 별도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1. 초기관리
절화로서는 1년 내내 나와 있는데, 화분용으로는 여름에서 초겨울에 걸쳐 많이 나옵니다. 구입한 화분은 실내에 두고 감상하는데, 꽃은 한 번 피면 이듬해까지 꽃눈이 나오지 않습니다.꽃눈은 줄기 위쪽에 발생하고 둥그스런 모습을 하고 있어 잎눈과는 구별할 수 있습니다. 80% 가량 꽃이 다 필 무렵에 꽃줄기를 잘라 절화로 즐깁니다. 이 기간중에는 심는재료의 표면이 마르면 물을 주고 비료는 생육 초기인 봄까지는 주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2. 봄관리
생장기로서 이시기의 손질 여하에 따라 꽃눈이 나오기도 하고 생육 불량이 되기도 합니다. 새순이 포기의 뿌리에서 나오면 생육이 시작된 것입니다. 물주기는 표면이 마르면 곧바로 줍니다.
3. 여름관리
최저 온도가 15℃ 이상이 될 무렵에 옥외에 내놓아 햇빛과 바람을 쐬어줍니다. 그러나 맑은 날에 내놓은면 잎이 타므로 서서히 햇 빛과 익숙해지도록 합니다. 햇빛을 좋아하므로 석양빛 이외의 햇빛이 반나절 이상드는 곳에 가을까지 두어 관리합니다. 또, 장마철에 찬 비를 맞으면 뿌리의 생육이 정지되므로 장마 동안에는 비막이를 해주면 좋습니다. 비료주기는 새순이 2∼3cm정도 자라면 가을 중간 무렵까지 주 1회의 비율로 1000배 액비를 시비합니다. 새순이 5∼6cm가 되면 한 포기에 하나의 비율로 1회째의 고형 비료를 줍니다. 이후 월 1회씩 4∼5회 주면 충분합니다.
4. 가을관리
여름 동안에 순은 무럭무럭 자라서 훌륭한 줄기를 이루게 됩니다. 그 줄기의 꼭대기 근처에 꽃눈이 생기고 여름에서 초겨울 동안에 꽃 이 핍니다. 이때 작년에 꽃이 피었던 묵은 줄기에서 다시 한 차례 꽃눈이 나오는 일이 있으므로 묵은 줄기를 잘라 내지 않도록 합니다.
5. 겨울관리
덴파레는 방에 놔두면 월동을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겨울에 꽃이 피게 하려면 최저 온도가 15℃는 되어야 하므로 온실이나 프레임이 필요합니다. 최저 온도가 7℃정도인 곳에서 겨울을 날 경우에는 수태의 표면이 마른 후 1∼2일 지나서 물을주도록 합니다. 약간 건조한 듯하 게 하면 월동을 하기가 쉽지만 물기가 많으면 뿌리가 썩어서 잎이 떨어 집니다.또 5℃ 이하인 경우에도 추위로 뿌리가 썩어 잎이 떨어지게 합니다. 비료는 일체 주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6. 분갈이
분갈이의 적기는 새순이 1∼2cm 자랐을 때입니다. 화분은 플라스틱 화분보다 토분에 옮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포기에 비해 작은 듯한 화분에 심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