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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문산마을 축제 ☆
꼬불꼬불 이어지는
정겨운 시골길을 따라
은은하게 들려오는
사물놀이 소리가 울려
축제의 향기 가득합니다.
....
이웃마을 사람들...
이웃나라 사람들...
아름답게 어울려
추위를 잊었습니다.
...
- 2009. 11. 14 -
환경농업대학 9기졸업하신 한은영님께서
사무장으로 계시는 연수리 '용문산마을 축제'가
제법 쌀쌀한 날씨에도 흥겹게 열렸습니다.
축제는 시작을 알렸지만 아직은 잠잠한데
어린 마음들은 벌써 '달고나'에 매달려
입안가득 침을 삼키고 있습니다.
귀여운 얼굴도 보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부녀회에서 준비한
맛있는 음식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장고를 내려놓고 즐거운 식사를 합니다.
반가운 분의 만남도 있었습니다.

'나눔장터'에 펼쳐있는 커다란 호박이
'황금마차농원'의 주인(환농대 4기 이병훈님)을
닮아 방긋이 웃고 있습니다.

'동네한바퀴'를 돌기위한 준비단계로
어린이들의 '굴렁쇠 굴리기'가 흥을 돋우었습니다.
나중엔 어른들이 더 즐거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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