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9월 17일 (금요일)오전 8시..
계속되던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유기농실천연구회'의 모임이 이루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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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은 아침일찍부터 여장을 꾸려 '양평군농업기술센터'를
출발하여 충북음성에 있는 '농업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를 오전에 견학하고...
오후에는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로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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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어떠한 곳인가를
열심히 경청하는 회원들의 눈망울이 초롱초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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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마련되어있는 특용작물전시관을 둘러보며
'박충범'과장님의 자세한 설명을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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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이라면 누구나 떠오르는 '십전대보탕'의 재료를
한군데 모아놓았습니다.
요것들을 잘 달여먹으면 만수무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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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정돈되어있는 '약초온실'입니다.
우리나라 산과 들에서 흔히 볼수 있는 식물이지만
정확한 이름을 알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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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약초를 보급을 위하여 유기농으로 당귀와황기를
시험재배하고 있는 포장에서 호밀과 헤어리베치를 활용한
유기재배를 설명하고 우리는 열심히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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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가량 약초재배지를 돌아보고 설명을 들은후
다음 견학지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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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장에 도착했습니다.
입구에 그려져있는 안내 지도를 열심히 숙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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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게 맞이하는 공원광장을 부지런히 스쳐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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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채락'에서 간단하게 '약채비빔밥'을 먹은후
각자 흩어져 삼삼오오 엑스포장을 둘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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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약채락 음식세계'를 둘러보았습니다.
옛부터 내려오는 아름다움을 겸비한 우리의 전통음식은
저절로 침이 넘어가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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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우선으로 하는 조상들의 술 문화에 감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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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방관'을 둘러보았습니다.
첨단과학을 이용한 진단과 치료를 받고 싶었는데..
컴퓨터의 용량부족과 대기시간이 길어 구경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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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허브전시장'에 들어가 보니...
약초를 가공하여 파는 곳도 있었지만
간략한 정원을 만들어 '약초허브'를 직접볼수 있도록
아름답게 꾸며놓았습니다.
꽃도 구경하고, 약초냄새도 맏으며 한참을 둘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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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층에 있는 '약초 천연염색전'도 둘러 봅니다.
한지에 천연염색을 하여 만든 종이 인형과 천의
부드러운 색감은 마음을 차분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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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발효전시관'에는 '발효와 부폐'등을 이야기하며
여러가지 발효기술을 이해하기 쉽게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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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조상님들의 발효기술이 한껏 발휘되어있는
술단지를 보고 발길을 돌리지 못하는 조재용총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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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욕'과 '족욕'으로 나들이 길의 발을 쉬게하며
피로를 잠깐 풀어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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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의 근원이었던 한의원앞에서 휴식을 취하며
'침치료실'에서 침을 맞고 있는 다른 회원님들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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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한방건강상식'을 올려 놓았습니다.
클릭하여 크게보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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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관'에 들러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에 나오는
주인공들의 생활을 살짝 엿보고 상대적인 행복감을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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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기저기를 둘러보고 실제로 약초로 만든 음식을
먹기위해 엑스포에서 추천하는 '대보명가'에 도착하여
남녀가 구별되는 저녁을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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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바쁜일정이 많음에도 '나눔'의 시간을 함께하신
울 회원님들의 건강을 한방으로 챙기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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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실천을 위해모임 우리들이지만 건강이 무었보다 최선인지라
'한방엑스포'에 관심을 많이 갖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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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열심히 특용작물의 생산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있고
그 길을 함께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걸 고맙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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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것을 배우고 사진에 담았는데...
몽땅다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습니다.
'제천국제한방엑스포'에 다녀오게 된것이 넘 보람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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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눔'의 주제는 건강이었습니다.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양평군농업기술센터'와
담당지도사이신 '주성혜'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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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아자아자!!
"유기농 실천 연구회" 아자아자!!
"나눔" 아자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