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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봄, 야생화의 고장 화전리 자연체험

양평농업 2006. 4. 13. 01:06
꽃피는 봄, 야생화의 고장 화전리 자연체험

<옹달샘꽃누름마을 체험 프로그램...>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에 작품을 이곳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소풍오고 싶은 곳, 농촌문화체험과 우리 전통놀이, 그리고 자연을 공부하고 느껴보는 놀이터이며 교육의 장터, 정직한 삶 의 터인 옹달샘 꽃누름마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용문면 화전2리에 위치한 ‘옹달샘 꽃누름 마을’은 마을이 꽃 봉우리의 형상을 닮고 마을에 야생화가 많이 피어 ‘화곡’이라 불러지며 양평군의 친환경농업 단지로 마을전체가 9년차에 걸쳐 실천하고 있는 고장이다.
따라서 농사에 필요한 물이 외부의 유입수가 전혀 없이 지하수로 영농을 하고 있어 옹달샘 농부의 체험과 자연학습의 장으로 활용되는 곳이다.
특히 이곳 옹달샘 꽃누름 마을에서는 다양한 체험이 계절별로 준비돼 있다. 이곳의 특징인 압화기념품 공예는 4계절을 막론하고 즐길 수 있고 봄이면 야생화 심기와 옹달샘 농부체험이 마련돼 있다. 여름이면 반딧불이 체험과 가을의 메뚜기 잡기, 페인팅체험 등 다체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겨울이라고 체험활동이 없는 것은 아니다. 매년 겨울이면 썰매타기와 그밖에 다양한 전통체험이 마련돼 이곳을 찾는 어른아이를 막론하고 즐길 거리가 풍성한 마을이다.
대표적인 체험으로 손꼽히는 꽃누름은 예쁜 야생화를 조심스레 꺽어 곱게 말려 여러 가지 재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말린꽃은 곱고 선명한 색이나 염료로 만들어 공예에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투명하고 아름다운 자연그대로의 빛을 띠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만든 꽃누름으로 양초를 만들수도 있다. 예쁘게 말린 꽃으로 장식한 나만의 양초! 마음 가는데로 머리에 떠오르는데로 양초를 이리저리 만져가며 나만의 예술품을 만드는 체험은 친구들과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데 제격이다.
압화 기념품은 꽃잎이나 푸른 잎사귀들을 놓고 톡톡 두드리면 섬세하게 퍼져있는 잎맥들이 그리는 아름다운 무늬가 그려진다.
그 외에도 국화 향낭은 가을의 향기를 짙게 담고 있는 국화꽃을 이용해 예쁜 향낭을 만드는 체험이다. 이는 은은한 국화향과 더불어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주머니가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기에 손색이 없을 정도다.
가족과 함께 친구들과 함께 오래토록 기억에 남을 자연체험을 즐기고자 한다면 이곳 용문면에 위치한 화전2리 옹달샘 꽃누름 마을에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내가 직접 만든 여러 가지 기념품을 포함해 자연체험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 생각된다.

양초만들기

예쁘게 말린 꽃으로 장식한 나만의 양초! 마음가는데로 머리에 떠오르는데로 양초를 이리저리 만져서 나만의 예술품하나 만들어 보세요. 친구들이랑 가족이랑 함께해서 더욱 즐겁고 재미 있는 시간입니다. 아이들 방학숙제는 물론, 정성 있는 선물로도 좋습니다.

압화 기념품

 꽃잎이나 푸른 잎사귀들을 놓고 톡톡 두드리면 섬세하게 퍼져있는 잎맥들의 아름다운 무늬가 그려집니다. 말린 꽃으로 예쁘게 나만이 편지지를 만들어 사랑하는 부모님, 친구, 연인에게 보내보세요. 색깔 곱게 말려진 꽃은 액자나 열쇠고리로 만들어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국화향낭

가을의 향기를 짙게 담고 있는 국화 꽃을 이용해 예쁜 향낭을 만들어 보세요. 은은한 국화 향과 더불어 나의 솜씨가 보이는 핸드메이드 주머니가 소중한 사람에게 줄 선물로 손색이 없도록 만들어줍니다.

우리꽃밭 

옹달샘마을에서 만날 수 있는 나만의 비밀정원. 예쁜 야생화와 화초들로 가득한 꽃밭을 만들어보세요. 삭막한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쉴 수 있는 휴식처로 꾸며볼 수 있습니다.

주변 둘러보기

▲숙안공주 묘: 용문면소재지에서 화전교를 지나 4번 국도를 따라 남쪽으로 약 3.5km 정도 용문면 화전 2리 궁촌마을에 이른다. 숙안공주 묘는 이 마을의 남쪽 야산에서 북으로 뻗어내린 능선의 말단부에 조성되어 있다.
▲홍중보 묘 : 용문면소재지에서 화전교를 지나 4번 국도를 따라 남쪽으로 약 3.5km 정도 가면 용문면 화전 2리 궁촌마을 이른다. 홍중보의 묘는 이 마을의 동편 야산록에 함께 위치한다.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양평농촌을 브랜드화 시키려”

홍석기
옹달샘꽃누름마을위원장

“꽃이 많이 피는 마을 ‘화전리’만의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농촌문화체험마을의 선봉이 되고자 합니다.”
옹달샘꽃누름마을 홍석기위원장의 말에서 친근한 이웃의 정이 묻어난다.
2004년 8월부터 본격적인 체험마을로서의 활동이 시작되 2005년 5월말 체험관을 준공했다.  팜스테이 및 농촌진흥청에서의 홍보와 문화관광연구소에서 고향열차 프로그램 등에 소개가 되 지난해 6개월간 3천여명이 다녀갔다. 올해는 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갈것으로 예상된다고 홍위원장은 말했다. 홍석기위원장은 많은 관광객이 다녀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돌아갈때의 풍요로운 마음이 될 수 있도록 머무는 사람들의 준비된 몫이 더중요하다. 따라서 마을주민이 먼저 체험종목에 숙련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속적인 독창적 프로그램을 개발해 점진적으로 4~5년 정착되면 관광산업이 활성화되어 후손들이 고향을 지키며 살수 있는 유산이 될 것이라고 의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