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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 12일.. 수요일
따듯한 봄날을 맞이하는 농업인의 자세를 가다듬는 날로
마을의 봄내음을 마음껏 마시기 위해 마을 입구를 활짝 열었습니다.
여기저기에 지난 겨울의 쓰레기가 눈에 띄었습니다.
마을주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길가의 쓰레기를 모두 �었습니다.
한결 깨끗해 졌고 마음마져 시원해 졌습니다.
양평군내의 다른 마을들도 청정의 도시를 만드는 하루가 되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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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클릭하면 더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연락을 드리지 않았는데도 이심 전심으로 마을을 방문해 주시고
열심히 땀흘리며 청소하시는 어르신께 인사나누시는 김선교군수님!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곳 저곳 사방을 둘러보며 쓰레기를 줍고 있습니다.
마을 가운데로 흐르는 개울의 주변이 한결 깨끗해 졌습니다.
이렇게 많은 쓰레기들이 모였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버린쓰레기가 아니라 마을을
거쳐가는 분들이 마을가운데로 가로지르는 개울가에
던지고간 쓰레기였습니다.
모든 쓰레기들은 분리 수거 되어 모아졌습니다.
마을을 찾는 사람들께 보다 깨끗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부녀회가 준비한 맛있는 잔치국수를 먹으면서
마을 대동계장님께서 김선교군수님께 마을의 발전을 위해 토론하셨습니다
진지한 표정으로 일일이 메모하시는 군수님의 모습에 마음 든든했습니다.
짧은 방문을 마치시고 군청으로 돌아가시는 길에
마을 회관에 계신 노인분들께 인사하시는것도 잊지않으셨습니다
한때 용문면장으로 계시면서 돈독하게 쌓으셨던
친분을 양평군수가 되셨어도 잊지 않으시고
옛 주민을 걱정하시는 변함없는 군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금요일(3월14일) 12시경 망능리 산악회
"겨울건강걷기등산모임"를 마감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지난 1월 30일에 몸무게와 혈압을 재고 시작한
겨울산행이 봄을 맞아 마지막날이 되었습니다.
모든 분들이 참석하여 마무리를 잘 해주실것을 믿습니다.
함께 산행하며 도움을주신 조현보건소 신해숙소장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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