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잡초·낙엽 등을 퇴적하여 부숙(腐熟)시킨 비료.
두엄이라고도 한다. 농가에서는 마당에 짚 등을 퇴적하여 물을 끼얹거나
석회질소 등의 질소질 비료를 가해 준다. 그러면 발효부숙이 빠르고 양질의 퇴비가 된다. 퇴비를 만들 때 간단한 움막을 지어 그 속에 쌓아 두면,
비를 그대로 맞게 하는 것보다 질소나 칼륨의 유실이 적어 좋은 퇴비를 만들 수 있다. 퇴비의 비료성분은 재료, 만드는 방법, 부숙 정도,
첨가물의 유무 등에 따라 매우 다르나,
보통 수분 60∼80%, 질소 0.2∼0.5%, 인산 0.2∼0.5%, 칼륨
0.4∼1.5% 정도이며, 질소와 칼륨의 비효(肥效)가 크다. 질소는 유기태(有機態)인 것이 많고 흙속에서 서서히 분해하므로 작물에는
지효성(遲效性)이 좋은 질소비료가 된다. 퇴비 속에 있는 유기물은 흙속에서 미생물의 작용에 의해 부식으로 변해간다.
부식원(腐植源)으로서의 퇴비는 흙의 보수성(保水性)이 증가되고 흙의 물리성을 좋게 하며, 흙을 경운하기 쉽게 만드는 등 여러 가지
효과가 있다. 또한 흙의 흡비력(吸肥力)을 증가시키고 흙의 산성화를 저지하는 힘을 크게 하는 등, 흙의 화학성 개량에도 도움이
된다
퇴비의 종류별 용도로는
동물 분뇨
풀, 식물
음식물 등에 따라 각기 조금식 용도가 다름
한약찌거기....는
독성이 있을 수 있으므로 물에 한번 세척한 뒤 물기를 쪽 빼고 그늘에서 말린 뒤 화분 위에 얹거나, 그대로 얹어도 됩니다. 물을 잘 주지 않을 경우 한약재의 독성 때문에 오히려 식물이 죽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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