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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빗방울이 멈추었으면 하는
자램과는 달리 비가 많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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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의 작은 알갱이는
물방울을 달고 반짝반짝 빛나며
우리를 반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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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7. 16. -
... 2010년 7월 16일 (금요일)오후 4시..
양평군 서종면 서후리 512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이향미블루베리'농장엔
거세게내리는 빗방울을 견디고 있는 블루베리들이 우리를 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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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실천연구회 모임'과 '나눔'은 블루베리가 익는 시기를 맞추어
날짜를 변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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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은 날씨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여 배움과 나눔을 함께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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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비가 멈춘사이에 블루베리밭을 둘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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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묘목하우스가 있어,
피를 피할수 있는 장소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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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내리는 비를 피하기위해 들어온 하우스는 약간더웠지만
'이주성'사장님의 시원한 블루베리쥬스에 땀이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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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게 내리는 비를 피하기 위해 블루베리묘목장으로 쓰던 하우스는
비를 피하는 장소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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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성' 이향미 블루베리농장주의 거침없는 블루베리강좌는 끝없이
계속되었고, 함께참석한 '블루베리작목반'회원의 끊임없는 궁금증은
하나하나 그 해답을 듣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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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비닐하우스에 다닥다닥앉아 서로의 안부도 묻고, 이주성사장님의
블루베리재배법도 들으며 열심히 공부하고있는 울 회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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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쪽에는 블루베리작목반원들의 동참으로 보다 깊은 이야기가
오고갔습니다.
앞으로 양평지역의 유기농블루베리생산에 동참하실 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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쏱아지는 빗속에 서로의 말소리도 잘들리지 않는 상황이라
장소를 집으로 옮기기로 하고 하우스를 떠났습니다.
'최기원님의 정성어린 비닐우비는 멋진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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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선별공장으로 쓰고있는 집으로 이동하여 블루베리 '나눔'을 합니다.
최상의 제품을 모두 납품을 할 수 밖에없어 제품의 질이 떨어졌습니다.
약간의 시식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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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뒷거래'나눔'도 있었지만 비가오는 관계로 잘 형성되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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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나누며 지난이야기도 하고, 농산물재배도 서로 공유하고,
앞으로의 계획도 이야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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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숙' 한국농업대학교수님의 참석은 연구회원모두의 반가움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종숙'교수님은 연구회가 구성될수 있도록 2년전에 '지역특성화교육'
으로 유기경종의 가르침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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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함께하고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거리상, 시간상 함께하지못해
죄송했다'는 말과 함께 '유기농실천연구회'의 발전을 기원했습니다.
또한 8월10일 있을 '유기농업학회'의 심포지움에도 관심을 기우릴것을
권했습니다.
'함께할 수 있어 대단히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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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블루베리 생산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보람이 현실로
나타나는 것을 보며 농심은 참으로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농장이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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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 관계로 힘든 모임이었지만 즐거운 미소가 퍼져나감을 보며
귀농,귀촌의 행복함을 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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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견학예정지는 '황금마차농장'으로 갑니다.
날짜는 일정되로 첫번째 화요일인 8월3일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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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벨리" 아자아자!!
"유기농 실천 연구회" 아자아자!!
"나눔"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