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농, 귀촌 ☆
귀농이라는 이름을 걸고
아름다움을 이야기하고,
힘들고 황당한 사례와
잘 살고자 하는 각오를
하나하나 되짚으며...
...
행복한 농촌생활을 만듭니다.
...
- 2009. 5. 23 -
'한국농업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실시하는
'경기 귀농, 귀촌 학교'에서 강의를 했습니다.
2시간의 짧은 시간에 4년차 귀농인의 경험은
그저 맛보기에 해당되지만...
그래도 이야기하며 흥미로웠습니다.
2시간 30분도 마냥 잛았습니다.
토요일의 학교는..
그저 조용하기만 했습니다.
깨끗하게 잘 정돈되어 있는 분위기에
약간의 흥분이 시작되었습니다.
미리 제출한 강의 내용이 두꺼운 교재로 만들어져
손에 쥐어지니 마음이 뿌듯해 집니다.
한편으로는 충실하게 작성하지 못한 원고가
괜스레 죄스런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___^;
학생이라고 칭하기에는 넘 올드하지만
그래도 배움에 갈증을 느끼는 눈망울은
신바람나는 강의를 하도록 유도 합니다.
저학생들 틈에 끼어 함께 공부하고도 싶네요~
^___^;
학생들의 백일장이 있었나 봅니다.
평가도 학생들이 하고...
그중 글을 잘 쓰신 세분이 상품을 받습니다.
쌀한가마...^___^;
...
별로 특별한것 없는 강의였지만
'그렇기에 더 필요하다'는 '서규선원장님'의
말씀에 용기를 내어 힘차게 떠들었습니다.
앞으로도 학생들과 인연을 이어나가며
행복한 귀농, 귀촌 생활을 하고 싶네요.
그리고....
재미있게 들어준 학생님들을 위하여
앞으로 시간을 투자하여 강의내용을
짤막짤막한 글로 남겨야 겠네요.
"경기 귀농, 귀촌학교 아자아자~!"
"한국농업대학 평생교육원 아자아자~!!"
